'제2의 린펑쟈오'라는 별명으로 대만서 화제

최근 드라마 홍보와 관련해 대만을 방문 중인 한혜진에 대한 중국 및 대만 언론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만 언론과 팬들은 한혜진이 젊었을 때의 린펑쟈오와 매우 흡사한 외모와 분위기를 가졌다며 찬사를 늘어놓고 있다. 실제로 린펑쟈오의 젊은 시절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두 배우가 닮았다는 사실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두 여배우의 큰 눈망울과 오똑한 코, 얼굴의 종축을 중심으로 한 날카로운 턱선은 마치 한혜진이 린펑쟈오의 숨겨둔 여동생이라도 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홍콩 영화배우 청룽의 부인으로 더욱 유명한 대만 여배우 린펑자오는 70년대 린칭샤(임청하), 친한(진한), 친샹린(진상림) 등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배우다. 한혜진은 '제2의 린펑쟈오'라는 별명 외에도 '이영애의 바통을 이을 여배우', '현대판 장금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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