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봉 후 16일까지 32만 관객 동원

▲ 인간중독 / ⓒ 공식포스터

‘인간중독’이 의외의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난 5월 14일 개봉한 ‘인간중독’은 3일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조용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16일까지 ‘인간중독’은 32만 783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스크린에 걸려 있는 ‘표적’과 ‘역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그리고 15일 개봉한 ‘고질라’보다도 높은 순위다.

이번 ‘인간중독’은 영화 ‘방자전’의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승헌을 비롯, 조여정과 임지연, 온주완이 출연했다. 하지만 5월 22일 개봉하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를 이기고 계속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연 ‘인간중독’이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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