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락 프라이드 시나위가 리더 겸 기타리스트인 신대철을 중심으로 보컬ㆍ베이스ㆍ드럼 등 3명의 멤버를 새로 영입했다.
2001년 8집 발표 이후 6년 만에 새 음반 작업에 착수한 셈이다.
특히나 이번 앨범은 기타인 신대철과 드럼과 베이스 멤버를 먼저 영입한후 곡작업을 끝낸후에 나중에 곡에 맞는 보이스를 가진 보컬을 찾아서 후반 작업을 진행했다는 점이 특이하다.
20대인 새 보컬은 곡 작업을 하는 2년여동안의 오디션을 거쳐 발탁됐으며 라이브 클럽 실전 공연 경험이 많은 숨은 실력파로 알려졌다.
특히 1980년대 중반부터 시나위는 임재범,김종서,김바다 등 가요계에서 두드러지는 보컬을 배출, 새 얼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나위의 한 관계자는 "새 멤버 영입으로 밴드가 더욱 젊어졌다. 100명이 넘는 오디션을 통해 새 앨범의 곡에 맞는 보컬을 영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