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 맞아 경찰 집중단속

 8일 전남 영암경찰서는 텃밭에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작년 6월 초순부터 최근까지 A씨는 영암 자신의 집 앞 텃밭에 양귀비 1만여 주를 몰래 재배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말에 따르면 A씨는 배탈이나 무릎 또는 허리 통증 등에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해 양귀비를 재배해 왔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오는 7월말까지 관련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