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 예정인 ‘휴먼다큐 사랑’ 꽃보다 듬직이 편 더빙

▲ 유인나 / ⓒ MBC

유인나가 ‘휴먼다큐 사랑’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5월 6일 방송 예정인 MBC ‘휴먼다큐 사랑’은 가정의 달 특집 1부 ‘꽃보다 듬직이’ 편으로 그려진다.

유인나는 이번 ‘휴먼다큐 사랑’의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유인나는 경쾌한 목소리로 아이들을 소개했다. 하지만, 듬직이가 친구들과 이별을 말하는 장면에서 유인나는 잠시 내레이션을 중단했다. 눈물이 계속 흘렀기 때문이다.

유인아는 계속 눈물을 훔치며 녹음에 참여했다. 유인나는 “제가 ‘휴먼다큐 사랑’을 좋아한다. 늘 따뜻한 주제를 담은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해서 무조건 해야지 하고 생각했다. 내레이션을 할 때마다 매번 힐링이 되고 너무 좋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눈물이 나서 중간 중간 마음을 다스리나 힘들었다. 지금 당장 스케줄이 없다면 삼혜원 아이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 이렇게 천사 같은 아이들이 있다는 것도 고맙고, 괜히 미안한 마음도 들고 그랬다”고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던 심정을 전했다.

또한 유인나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 웃는 어린 아이들의 얼굴만으로도 저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조금 더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 것 같다. 저 친구들을 만나러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것처럼, 실제로 뭔가 따뜻한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며 ‘휴먼다큐 사랑’의 힘을 기대했다.

한편, 유인나가 내레이션을 맡은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4’는 5월 6일 밤 11시 15분에 1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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