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나, 8년 만에 LPGA 우승컵 도전

▲ 이미나/ 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이미나(32, 볼빅)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숏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미나는 3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어빙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 71, 6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로 총합계 8언더파 134타가 되면서 카롤리네 마손(독일)과 공동 선두를 달리게 됐다.

이미나는 드라이버 비거리 239야드에 그쳤지만 그린 적중률을 78%까지 올리며 버디 기회를 잡았고, 퍼트 수를 25개로 막아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였던 미셸 위(25, 나이키골프)는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에 보기 3개를 범하며 2오버파 73타로 합계 2언더파 140타에 그치며 공동 22위로 내려왔다. 박인비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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