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새 7개 증가

▲ 대기업 계열사가 올해 들어 첫 증가 했다ⓒ뉴시스

대기업 계열사가 올해 들어 첫 증가 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 계열사는 4월말 현재 1684개로 한달 새 7개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대기업 계열사 증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SK를 포함 7개 대기업들은 12개사를 편입했으며 현대자동차와 GS를 포함한 4개 대기업은 5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SK는 총 3개사를 계열살 편입해 ‘큐알티’와 ‘SK엔카닷컴’을 신규로 설립했다. 또한 ‘네오에스네트웍스’의 지분을 취득하여 계열사로 편입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태영, CJ, 포스코, 농협, 코오롱, 미래에셋 등은 회사 설립 및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를 늘렸다. 그러나 CJ와 현대자동차는 계열사를 줄였다.

CJ는 계열사 간 합병, 지분 매각을 통해 화물자동차 터미널을 운영하는 중부복합물류와 영상 오디오 기록물을 제작하는 에이지윅스를 각각 분리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엠코를 계열사에서 제외했으며 GS는 조경서비스업체인 GS서비스를 종결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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