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움직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해진다는 평소 신념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삼청동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일근)회원들이 지난 2.7일 폭설로 인한 막힌 도로를 뚫는 등 내 집 내 점포 앞 제설 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삼청동새마을지도자 20여명은 이번 폭설로 인한 경사로와 도로변 골목길 등에 쌓인 눈을 치움으로써 시민의 불편을 없애는 삼청동 사랑을 실천하였다. 또 그동안 매년 눈이 올 때마다 회원 모두 달려 나와 제설작업을 벌이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 왔다. 이번 제설작업은 삼청동새마을지도자, 통장, 동직원등이 자율적으로 참가하여 대로변의 인도와 골목길 경사로 등 취약지역 제설작업을 말끔히 하였다. 또한,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는 모습을 솔선하여 보임으로써 주민들과 이웃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삼청동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제설 작업으로 시민들의 출근길이 훨씬 수월했으며 회원들이 조금만 더 움직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해진다는 평소 신념에 따라 앞으로도 직장생활 등으로 바쁘지만 폭설 등 재해 시 주민들을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시민불편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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