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위주로 총 3회에 걸쳐 범행

 25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초·중학생을 상대로 스마트폰을 빌려 달아난 A(15)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로부터 훔친 스마트폰을 구입한 장물업자 B(21)씨까지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현재 A씨 등은 지난달 17일 오후 4시 30분 경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한 교회 부근에서 초·중학생 등을 상대로 휴대폰을 빌린 후 오토바이를 이용해 도주하는 방법으로 총 3회에 걸쳐 스마트폰 3대를 훔쳤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유사한 방법의 절도행각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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