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내달 8일 통합신당의 첫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민 의원)는 23일, “새정치민주연합 당헌 부칙조항 제1호 제4조, 당규 제7호 원내대표선출규정에 의거하여, 제19대 국회 제3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5월 8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이며, 후보자 기호추첨은 후보등록 마감 직후인 29일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원내대표 선거운동기간은 후보자 등록 공고 직후인 4월 30일부터 선거일 전인 5월 7일까지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는 강창일, 노영민, 박영선, 이종걸, 조정식, 최재성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