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을 맞고도 흔들리지 않는 제구, 몸값 걸맞은 실력

▲ 다나카 마사히로/ 사진: ⓒ뉴시스

다나카 마사히로(26,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시즌 3승을 거뒀다.

다나카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보스턴 팬웨이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7⅓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다나카는 발군의 제구력으로 볼넷을 허용하지 않으며 4회 오티즈와 나폴리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고 2실점한 것을 제외하고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특히 홈런을 허용한 뒤에도 5회 삼자범퇴 했다.

한편 양키스는 보스턴을 9-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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