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애도하며 갈라쇼 아시안게임 후로 연기

▲ 당초 예정되었던 손연재 갈라쇼 연기/사진: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 공식 홈페이지

손연재 갈라쇼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이후로 연기됐다.

공연을 주최하는 IB 월드와이드(대표이사 심우택)는 “세월호 사고로 온 국민이 침통함에 빠져 있는 지금 애도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고심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며 “공연을 기다리던 분들께 깊은 양해를 구하며 바닷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젊은이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당초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는 이달 26일, 27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에 깊은 애도를 보내면서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에 열기로 결정했다.

IB월드와이드는 공연을 위해 입국할 예정이었던 각국 리드체조 선수들과 협의를 마쳤으며, 선수단 역시 한국과 슬픔을 공감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티켓 환불 및 향후 일정에 관해서는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본 공연의 향후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 공식 홈페이지 (http://rhythmicallstars.com)와 공식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hythmicallstar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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