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18안타 내세워 12-0으로 대폭발

▲ 추신수/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홈페이지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통산 200번째 2루타를 쳐내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댈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타수)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93에서 0.290로 조금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 펠리프 폴리노를 상대로 1루 앞 땅볼로 물러났고,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3회말 2루타를 터트렸고, 알렉스 리오스가 추신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4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마이클 초이스와 교체됐다. 9회초 현재 텍사스는 18안타로 타선이 폭발하며 1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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