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기사 이후 안전대책과 보강대책 수립, 지반 보강 완료

▲ 서울역 바닥 침하 / 사진: MBC뉴스 캡쳐

 18일 서울시가 현재 서울역 바닥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언론사는 지난 1월 서울역 바닥이 무너지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당시 공항철도 연계시설 확충사업으로 인해 서울역 지하 연결통로 굴착공사가 진행되며 서울역 지반이 내려앉고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언론은 서울역 지반이 부동침하 중이고 플랫폼 바닥과 건물에는 곳곳에 균열이 생겼다고 전하며 그 틈이 생긴 곳에 시멘트를 덧발랐지만 균열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이 트위터를 통해 서울시에 직접 '서울역 바닥 붕괴 위험'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측은 "1월에 보도된 서울역 굴착공사 관련 기사를 보시고 많이 불안하시고 불편하셨겠네요."라며 답변을 시작했고 이어 "1월 기사 이후 안전대책과 보강대책을 수립하여 지반 보강은 완료가 되었다는 확인을 받았습니다. 공사 안내판을 1월 20일날 설치하고 철도공사와 합동 점검 및 승강장 보수를 1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 부분 보수를 진행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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