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클럽 관심 받는 이승우, U-16 대표팀 무승부로 이끌어

▲ 화려한 드리블을 앞세운 이승우/ 사진: ⓒ 유튜브 경기화면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활약 중인 이승우(16)가 잉글랜드전에서 골을 터트렸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 대표팀은 18일 새벽(한국 시간) 프랑스 마뢰이유쉬르레에서 열린 2014 몬디알 몽테규 국제축규 조별리그 B조 2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우는 후반 6분 잉글랜드에 선제골을 내준 것을 반격에 나서, 후반 16분에 긴 패스를 받아 개인기로 돌파를 시도한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챙겼다.

한편 무승부로 승점 2점(2무)을 챙긴 대표팀은 포르투갈(승점 4)과 사우디아라비아(승점 3)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오는 20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