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산업간 시너지 극대화 위한 상호협력 절실

첨단모바일기술협력포럼은 최근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도시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이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관련 산업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는 “모바일 협동화 단지”가 먼저 구축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설립된 산업별 단지와 집적센터에 입주 기업의 경우 동종 기업과 이종 기업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어, 이러한 시스템은 상호협력보다는 경쟁을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고 밝히고,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갖춘 협동화 단지의 구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포럼은 협동화 단지 구축을 위해 160여개 회원사중에서 각 분야별 프론티어 기업을 선별하고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한 (가칭)모바일협동화클럽을 결성하고, 모바일 특구를 조성중인 일부 지자체와 협력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포럼 관계자는 현재 협의중인 지자체가 있다고 밝히고 이들 지역에 세계적인 모바일 협동화 단지를 구축하여 이곳이 모바일 핵심기술 개발과 수출의 메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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