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일광욕, 심장마비 위험도 낮춘다
적당한 일광욕, 심장마비 위험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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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 환자일수록 심혈관계 질환 위험↑

적절한 일광욕이 심장마비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비타민D가 결핍된 사람일수록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노바라의 이스턴 피드먼트 대학 심장병 전문의 모니카 베로디아 박사 연구팀은 심장병을 가진 1,484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영양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햇볕을 쬐는 과정에서 자연 생성되는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에게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D 결핍이 심할수록 심장 질환이 악화될 뿐 아니라 관상동맥질환을 가질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실제 관상동맥질환은 비타민D가 부족한 환자들에게 32% 이상 많이 발견됐으며 일반인보다 20%이상 혈관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베로디 박사는 “생선, 계란, 두부, 버섯 등 비타민D가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나 적절한 운동은 건강한 사람뿐 아니라 심장병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며 “이는 영양분이 면역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각종 질병을 야기할 수 있는 염증 과정을 줄여주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타민D는 고혈압, 암, 당뇨병, 다발성 경화증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질병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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