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보석 달팽이가 동남아에서 발견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최근 네덜란드 ‘나뚜랄리스 생물다양성 센터’가 동남아시아 숲에서 새로운 종류의 달팽이를 발견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달팽이는 오렌지와 주홍색 빛깔의 달팽이로 마치 보석을 연상케 해 보는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연구진은 이 달팽이에 대해 “껍질 무늬가 불규칙 패턴과 규칙 패턴이 혼합되어 있고 이것이 오렌지 색감과 어우러져 보석 같은 신비함을 연출하는 것”이라 했다.
또, “해당 달팽이 종 중 하나는 이미 지난 2003년 현장 채굴 과정에서 멸종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개발이 계속된다면 다른 종 하나도 2014년에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우려했다.
신종 보석 달팽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종 보석 달팽이 너무 예쁘다”, “신종 보석 달팽이 나도 보고 싶다”, “신종 보석 달팽이 너무 신비스럽다”는 반응이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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