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여성 모라 푸셀이 술에 취하여 알몸으로 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남편을 면회하려다 공연음란죄로 기소가 됐다.

이 여성의 남편은 15일 유치장에 갇혔으며 푸셀은 이날 남편을 면회하기 위해 술에 많이 취하여 유치장을 찾았으나 알링턴카운티 경찰은 푸셀이 알몸 상태로 경찰서에 왔는지 아니면 경찰서에서 옷을 벗었는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여성이 옷을 입기를 거부해 경찰은 이 26세 여성에게 순찰차를 타고 집에 가든지 아니면 유치장에서 밤을 보내야 한다고 경고했으나 여성은 유치장에 남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알몸으로 면회를 온 푸셀과 그의 남편은 그 다음날 경찰서 유치장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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