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필두'에서 웃음 융단폭격

빠떼루 기술 하나로 경찰된 공필두(이문식 분)가 펼치는 3일간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 '공필두'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주인공 이문식을 곤궁으로 몰아넣는 김수미가 나름(?) 팜므파탈로 변신해 화제다. 비키니 차림의 팜므파탈이 네티즌들의 클릭수를 붙잡고 있는 요즘, '공필두'에서 김수미는 중년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해 결국 이문식을 3일간의 고군분투로 몰아넣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출연만으로도 인기와 흥행을 몰고 오는 김수미가 영화 '공필두'에 출연해 또 한번 폭발적인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영화 '마파도'에서 이문식과 함께 비리형사와 엽기할머니로 만나 웃음의 융단폭격을 가했던 그녀는 이번 '공필두'에서도 그와 함께 다시 한 번 막강한 콤비플레이를 보일 것으로 보여 관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 특히 두 사람은 이번에도 ‘형사와 여인’으로 만나 범상치 않은 사건을 일으켜 그 관계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더욱이 '공필두'에서 김수미는 이문식을 고군분투로 몰아넣는 치명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필두'는 빳데루 기술 하나로 형사가 된 공필두가 졸지에 비리형사로 몰린 후 딴지거는 인간들과 벌이는 3일간의 고군분투를 담은 영화이다. 이 한 줄 컨셉만으로도 왜 공필두가 비리 형사로 몰렸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떠오르는데, 그것이 바로 김수미의 팜므파탈적 매력이 발현된 지점인것! 노총각 공필두에게 밥해대랴 뺄래해주랴 노년의 인생을 다 바치는 공필부의 아버지(변희봉 분)를 미모로 꼬뜨겨 필두에게 급전이 필요하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김수미였던것! 팜므파탈이라면 남성을 파멸시킬만큼의 매력을 가진 여성을 일컫는 것임을 감안할 때 영화 '공필두'속 김수미 역시 공필두의 인생을 완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리는 그 원초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팜므파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대배우 김수미의 출연과 이문식과의 코미디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공필두'는 현재 막바지 촬영중이며 봄 극장가에 웃음 핵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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