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카드 하루 평균 결제액 95억 원

▲ 최근 앱 카드와 현금 IC카드의 결제가 늘고 있다ⓒ뉴시스

최근 앱 카드와 현금 IC카드의 결제가 늘고 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2월에는 앱 카드의 하루 평균 결제액이 95억 원에 달한다고 집계되었다.

하루 8억 원인 유심형 모바일 카드의 결제액을 뛰어 넘는 수치이다.

현금 IC 카드의 결제도 눈에 띄게 늘었다.

IC 카드란 자기 카드보다 기억 용량이 크고(8~32kB) 사전에 카드에 등록시킨 암호와 현장에서 입력하는 암호를 카드 자신이 조회할 수 있으므로 카드 읽개나 통신 회선을 사용하지 않고 카드 소지자를 식별할 수 있다.

현금 IC 카드의 이러한 기능 때문에 불법복제가 어렵고 정보 유출의 가능성도 적어 사용이 늘고 있은 것으로 해석된다.

신용카드 역시 IC단말기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단말기에 꽂고 비밀번호를 눌러 결제를 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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