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자 위해 헌혈증 기부

▲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에서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가 진행됐다. ⓒ녹십자

12일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1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안낙주 녹십자 대리는 “헌혈은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이다”며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1991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 설립,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이브 급여 끝전 기부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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