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농가 방문 자제 요청하고, 방역초소 확대 운영

▲ 당진시, 종합상황보고 회의 사진
당진시는 11일 조이현 부시장 주재로 AI 방역대책 종합상황보고회를 열고 AI 확산 방지 총력에 나섰다. 

당진에는 지난 7일 신평면 금천리 종계농가에서 AI가 발생해 닭 24,000여 마리가 살처분 된 데 이어 10일 정미면 종계농가에서 폐사한 사육 닭도 AI 확진판정을 받았다.

당진시는 AI가 추가로 발생된 정미면 종계 농가의 사육 닭 18,000마리를 지난 11일 긴급 살처분 하였으며, 현재 운용 중인 방역통제초소도 10개소로 확대했다.

특히 AI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의 가금류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는 한편 방역과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AI 종합대책 상황실에는 10개 반, 43명이 지난 9일부터 24시간 비상 교대 근무에 돌입했다.

또한 지역주민에게는 AI 발생 농가 방문을 자제해 줄 것과 각종 모임 시 예방 수칙을 전파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닭과 오리 소비촉진 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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