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넌센스 잼 보리’ 등 공연

경남 창녕문화예술회관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일부터 4월 13일까지는 '세계악기 감성체험' 전시관을 15일에는 뮤지컬 ‘넌센스 잼 보리’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넌센스 잼 보리’는 1991년 국내 초연 이후 23년간 장기흥행 신화 기록과 최다공연, 최다관객 동원, 최고흥행기록을 경신한 '넌센스' 시리즈 완결판이다.

세계악기 감성체험 전시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와 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악기를 직접 만져보며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전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외 관악기와 현악기, 타악기 등 200여 점이 전시되며 주요 볼거리는 악기의 유래와 역사, 국가별 전통악기 전시, 악기체험으로 이뤄진다.

특히 체험으로는 콩콩 뛰며 발로 음계를 누르면서 재미있는 연주를 할 수 있는 거대한 '걸리버 피아노'와 게임기를 이용해 지휘자가 되어 오케스트라 지휘를 체험해 보는 '나는야 꼬마 음악가' 그리고 직접 종이를 붙여 만들어 불면 뻐꾸기 소리가 나는 '종이 피리'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에게는 잠재력과 새로운 감성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며 어른에게는 색다른 시간을 통해 경이로운 음악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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