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지훈련을 떠난 대표팀의 평점을 매겨보자

오는 18일 밤 11시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첫 평가전에 출전할 베스트 일레븐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묻는 참여 사이트가 오픈 한다. 한국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이 공동으로 개설한 “가자! 2006 독일”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은 월드컵을 앞두고 15일부터 해외전지훈련을 떠난 한국축구대표팀의 베스트 일레븐을 뽑고 경기 후 평점을 매기게 된다. 1월 18일 UAE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사우디 4개국 대회, 홍콩 칼스버그컵 대회 등 전지훈련기간 내에 진행되는 총 다섯 경기가 이번 행사의 대상. 네티즌들은 매 경기 마다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하고 경기 후 자신만의 기준으로 선수들의 활약도에 따라 최하 4점에서 최고 10점까지 점수를 주게 된다. 이 공동 월드컵 사이트는 2006 월드컵에 대한 네티즌의 지속적인 참여 사이트로 향후 대대적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매 경기마다 경기 전후 네티즌 설문, 평점 등을 통해 네티즌이 뽑은MVP를 선발하고 네티즌 전문가들의 경기 분석과 축구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전문 정보를 함께 제공, 온라인 상의 붉은 광장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드보카트 감독의 생각을 적중시킨 축구팬들에게는 독일 왕복항공권(2명), 아디다스 공식 축구공 팀가이스트(20명) 국가대표 유니폼(50명), 싸이월드 다이어리 (500개) 등 월드컵 관련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참가횟수가 높을수록 당첨의 확률이 높아진다. 참여 마감 시간은 ‘베스트 일레븐 선정’의 경우 매 경기시작 1시간 전, 평점 매기기는 2월 6일 오후 4시까지며, 당첨자는 7일 발표된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이 선전하기를 바라고 있는 축구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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