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수잔 페테르센, 1위 자리 뺏는 데 실패

▲ 박인비 프로필/ 사진: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홈페이지

박인비(25, KB금융그룹)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2일(한국 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대회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올렸다.

이로써 박인비는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총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던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도 7언더파 281타로 박인비와 동타를 이루면서 1위 자리르 뺏지 못했다.

이날 박인비는 보기 없이 깔끔한 퍼팅감을 선보였다. 4, 12, 16, 18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하며 4언더파를 올렸다.

한편 이 대회에서 캐리 웹(39, 호주)와 폴라 크라머(27, 미국)은 총 10언더파로 선두자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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