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당 연 2억 원 내외·3년간 지원 받게 돼

27일, 중소기업청은 ‘14년 산학맞춤 기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대학을 2월 27일부터 3월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13년도에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산학협력이 우수한 전문대학과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 또는 개별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맞춤 채용을 지원한다.

작년에는 동의 과학대, 우송정보대 등 5개 전문대학을 선정하고, 협회·단체 14개, 중소기업 174개사가 참여하여 총 289명을 양성하고 취업연계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 신청대상은 작년과 동일하게 산학협력 인프라 환경이 탁월하고, 우수한 학생 유치가 가능한 전문대학이며, 구체적인 신청유형으로는 전문대학이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와 산학협력을 맺은 후에 신청하는 형태”와 “△개별 중소기업들과 산학협약을 맺은 후에 신청하는 형태” 두 가지이다.

금년도 전문대학 선정규모는 현장실태조사(20%) 및 발표평가(80%)를 통해 전국에 9개 내외로 선정하고, 대학당 연 2억원 내외·3년간 지원을 받게 되며, 학생은 졸업 전에 자기 역량을 발휘하면서 졸업과 동시에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게 된다.

동 사업의 상세한 내용을 알고자하는 전문대학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 참석하면 되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대학은 중소기업청(www.smba.go.kr/지원정책/인력/산학맞춤기술인력양성 관련자료실) 및 중소기업인력지원종합관리시스템(sanhakin.smba.go.kr)에 게시된 사업공고문 및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참조하여 3월 21일(금)까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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