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정무특보, 제2차 포스트 서울 포럼 세미나서 강조

지난 12일 개최된 포스트 서울 포럼 제2차 세미나에서 정부 여당은 행정도시 건설 이후 서울의 모습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청와대 정무특보로 있는 김두관 공동대표의 사회로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2년 이후 177개 공공기관이 충청권 행정도시로 이전한 후 서울을 국제금융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의 600년 역사를 담아내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는 CI, 정부부처와 용산 미군기지 등의 이전에 따른 여유공간 재배치를 포함한 전체적인 리모델링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발제자에 열린우리당 이계안 의원, 토론자에 연세대학교 김정식 교수,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 포스코 경영연구소의 박기홍 소장, 서울경제 박시룡 논설실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