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 사이에서 위험한 줄다리기, 묘한 삼각관계

막바지 촬영이 한창인 영화 '모노폴리'(감독: 이항배)에서 대한민국 팜므파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윤지민의 활약상(?)이 공개되었다. 두 주인공 존(김성수)과 경호(양동근) 사이에서 묘한 감정의 갈등을 야기하며 두 남자 사이를 오가는 에로틱한 장면이 공개된 것. 최근 완벽한 팔등신 몸매를 공개해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2006년 최고의 기대주로 등극한 윤지민이 영화'모노폴리'에서 두 남자 사이에서 벌이는 위험한 팜므파탈 행각이 공개되었다. 영화속에서도 화려한 외모의 매혹적인 ‘앨리’로 분한 그녀는 전혀 다른 캐릭터의 두 남자 ‘경호’와 ‘존’ 사이에서 묘한 삼각관계의 무드를 형성하는 것. 극중 앨리는 ‘존’(김성수 분)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할 만큼 열렬한 사랑에 빠진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존’의 친구이자 사기게임의 파트너인 ‘경호’(양동근)에게 유혹의 손기를 뻗칠 뿐만 아니라 ‘존을 경계하라’는 알 수 없는 경고를 던져 외골수 캐릭터 경호를 혼란에 빠뜨린다. 세 주인공이 함께 모인 럭셔리 클럽에서 경호앞에서 ‘존’과 과감한 애정 행각을 펼쳐 수줍은 경호를 당황시키고는 이어 ‘존’이 자리를 비운 사이 ‘경호’에게 육탄 공격을 보내는 장면으로 다음 장면이 열렬한 키스씬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을 낳고 있는 것이다. 양동근, 김성수 두 남자의 매력 대결만으로도 관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팜므파탈 윤지민의 등장은 영화 '모노폴리'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윤지민이라는 키워드를 검색 순위 상위에 랭크 시키고 있고 아울러 영화에 대한 검색 순위도 덩달아 오르고 있어 배우에 대한 관심이 영화로 연결되고 있는 것. ‘이질적인 욕망의 두 남자가 세상을 걸고 벌이는 위험한 더블게임’과 두 남자 사이에서 위험한 줄다리기를 벌이는 팜므파탈 윤지민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모노폴리'는 오는 3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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