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벼, 일품벼, 태봉벼, 화성벼 등에서 미달사태

쌀 시장 개방 등으로 농업위기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와 농민간 연대마저 느슨해져 대책이 요구된다. 12일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재배할 벼 종자 중 정부보급종 7품종 1,140톤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 받은 결과 89% 가량인 1,018톤까지만 신청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예년에는 대부분 목표량을 채우거나 초과했다는 것. 현재 오대벼, 대안벼, 추청벼는 예시량을 채웠으나 수라벼, 일품벼, 태봉벼, 화성벼의 경우 각각 84%, 52%, 39%, 34%씩 신청이 미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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