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대규모 공연

지난해 4집 타이틀곡 ‘슈퍼스타’로 진정한 슈퍼스타 대열에 합류한 인기 여성그룹 ‘쥬얼리’가 오는 14일 베트남 호치민 아미 스타디움(the army stadium)에서 1만5천명이 움집한 가운데 열리는 대규모 공연에 참가하여 한류 스타로의 위상을 다시한번 이어가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음반 발매와 함께 공식적인 베트남 진출을 표명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오겠다며 2006년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본 공연은 베트남 최고의 인기 그룹 더 월과 뉴 프렌즈가 참가하여 공연의 흥을 돋우며 쥬얼리는 슈퍼스타,니가 참 좋아,패션,단장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포함 10곡 이상을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 할 예정이다. 쥬얼리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관계자는 본 공연은 지난 해 KBS의 ‘열린 음악회’ 출연차 베트남을 방문한 쥬얼리를 관심있게 지켜 본 베트남 현지 공연 기획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12일 호치민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베트남의 공식 진출과 함께 현지에 쥬얼리의 음반 발매도 공식화 할 예정이라 전하며 특히 이번 공연은 베트남 호치민의 국영 방송국을 통해 전국으로 방영되어 한창 한국과 우리의 대중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한류 스타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 줄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며 공연 참가 의미를 전했다.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도 많이 하고 무대 구성도 새롭게 짰는데 베트남 팬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됩니다, 쥬얼리의 동남아 진출 첫 스타트를 최선을 다해 잘하고 오겠습니다”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새해 벽두부터 해외 진출의 스타트를 끊는 쥬얼리는 베트남에서 돌아오자마자 박정아와 서인영은 올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각자의 솔로 앨범 준비에 들어가며 조민아는 연극 ‘병사와 수녀’의 공연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르며 이지현은 본격적인 연기 수업에 들어가 바쁜 신년을 보낼 계획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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