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업체 및 신설법인 수 수록

▲ 한국은행이 ‘2014년 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을 발표했다.ⓒ한국은행

20일, 한국은행이 ‘2014년 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4년 1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17%로 전월(0.18%)과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을 살펴보면 STX·동양그룹 소속 기업의 어음부도액이 증가하였으나 지방을 중심으로 旣부도업체의 어음부도액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0.17%)이 소폭 상승(+0.01%p)한 반면 지방(0.17%)은 큰 폭 하락(-0.14%p)했다.

부도업체수로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합해 88개로 전월(68개)에 비해 2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5개, 기타업종(농림어업, 광업, 전기, 가스, 수도)이 2개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이 22개, 건설업이 5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별로 나누면 부도업체가 서울 3개, 지방 17개가 증가한 것이다.

반면, 신설법인수는 6,930개로 전월(6,681개)보다 249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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