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전시실과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퍼즐로 풀어보는 어린이 박물관’, ‘집으로 가는 역사 속 비밀의 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신학기를 맞이해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며, 어린이박물관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퍼즐로 풀어보는 어린이박물관’과 ‘집으로 가는 역사 속 비밀의 문’, 이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퍼즐로 풀어보는 어린이박물관’은 주거영역, 가마·전쟁·의생활·음악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 상설전시실을 돌아보며 역사를 탐구하고 전시를 이해 하도록 돕는 교육이다. 전시내용을 놀이와 퀴즈로 연결해 문화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별전시인 ‘그림 숲에서 만난 작은 친구들’을 보면서 전통 회화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집으로 가는 역사 속 비밀의 문’은 의식주 중에서도 ‘주’에 해당하는 교육으로,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실 주거영역과 연계해 진행된다. 상설전시실에 전시된 청동기 시대의 움집과 고구려 집, 한옥과 관련된 내용 등을 학습함으로써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주거문화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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