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업단지 정책사업 추진 핵심거점

▲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신사옥 조감도 / 사진: 대구광역시청

 지난달 27일부터 대구혁신도시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구․경북지역 내 생산,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의 허브기관 역할을 할 것이다.

대구 혁신도시는 4,216천㎡ 면적에 총 11개 기관이 이전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23,000여 명, 연간 50조 원의 이전공공기관 예산이 집행되며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파급효과와 지역 청년층의 고급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해본다.

또한 수준 높은 주거․교육․문화 등 정주환경을 갖추고, 대형 국책사업으로 향후 30년간 4조 6천억 원이 투입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생산유발효과 78조, 고용유발효과 14만여 명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과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대구 경제발전에 핵심 축이 될 것이다.

이에 대구시 김종도 도시주택국장은 “2015년 상반기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됨으로써 대구혁신도시가 빠르게 도시성장을 이루어 자생력을 갖춘 광역 경제권의 핵심거점으로 자리잡아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