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노조 비난 잊고 발전적 노사관계 만들고파

아시아나항공(대표:朴贊法부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대혁신 2006」으로 삼고 이와 함께 「서비스 혁신, 노사문화 혁신, 주주만족」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선정했다. 서비스 혁신을 위하여 '과감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슬기롭게' 서비스 혁신 방안을 실천한다. 우선적으로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시트」와 15인치 모니터가 장착된 최신설비 기종 3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며(A330기종 2대, B777기종 1대), 기내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기종도 확대할 계획이다. 노사문화 혁신을 위하여 원칙과 합리에 기초한 상생과 공존의 정신으로 건전하고 아름다운 노사문화를 가꾸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통하여 자유와 질서가 조화된 열린 직장, 활기찬 일터를 만들 것이다. 그리고 올해를 주주만족경영의 원년의 해로 삼아 2007년 최초 주주배당 실시 기반을 마련하여 주주만족을 실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올해 경영목표를 매출액 3조 5,340억, 영업이익 1,900억원으로 각각 설정하여 2004년부터 3년 연속 흑자경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투자액은 전년 3,530억원에서 49.3% 증가한 5,27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B777 여객기 1대와 B747 화물기 1대를 비롯해 총 6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귀족노조라는 비난을 받아 마음 고생을 했지만, 새해부터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보이겠다는 아시아나 항공의 새해 대혁신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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