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끌레르 코리아' 신세경 화보, 오는 20일 발매

▲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가 신세경의 ‘명품 등라인’이 돋보이는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마리끌레르코리아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는 오는 20일 발매되는 신세경의 화보를 공개했다.

신세경은 자신이 무척 좋아하는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에게 영감을 받아 이번 화보에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을 완벽 재현했다.

공개된 화보 속 신세경은 등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거울 앞에서 의미 심장한 표정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화보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사강을 왜 좋아하냐는 질문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가장 좋아한다. 현실의 예리한 부분을 솔직하게 낱낱이 드러내는 점이 매력적이다”며, “아픈 부분을 포장해 이야기할 때가 있어 오묘한 잔상을 남기기 때문에 나에게 애증을 느끼게 하는 작가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신세경은 “요즘 연기하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기분 좋은 긴장감을 느끼며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것이 즐겁다. 감정을 소비하는 직업이다 보니,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전혀 감정적이지 않은 베이킹을 취미 생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경은 영화 ‘타짜2:신의 손(가제)’에 여주인공 허미나 역으로 캐스팅됐으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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