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포장과 규격 변형해 새롭게 출시

▲ 1회용 여성 피임약 ‘노원’

17일 한미약품은 질좌제 타입의 1회용 여성피임약 ‘노원’의 외부포장과 규격을 변형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노원은 성교 10분~1시간 전 여성의 질 안에 간단히 삽입해 사용하는 국소피임약이다. 노원의 주성분 논옥시놀-9는 비호르몬 성분으로 전신부작용이 적고 정자에만 직접 작용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노원은 제품 전체에 여성선호도가 높은 핑크색을 적용했으며, 화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입혔다. 또한 규격과 포장을 휴대하기 편하도록 변경했다.

한미약품의 한 관계자는 “먹는 피임약은 매일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노원이 여성피임약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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