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폐막식서 깃발을 차기 개최지인 평창으로 전달한 후 ‘아리랑’ 메들리 선보일 예정

▲ 조수미 / ⓒ SMI엔터테인먼트

조수미, 이승철, 나윤선이 소치에서 아리랑을 노래할 예정이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의 폐막식에서 작곡가 양방언이 직접 편곡한 ‘아리랑’을 성악가 조수미, 가수 이승철, 재즈 가수 나윤선이 부른다.

2월 23일(현지시간) 진행될 올림픽 폐막식에서 깃발을 차기 개최국인 평창으로 전달하는 깃발 이양식 후 조수미, 이승철, 나윤선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리랑’ 메들리를 노래하게 된다.

2월 17일 한 관계자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주제곡 ‘프런티어’를 만든 양방언 씨가 음악 감독을 맡아 한국의 대표적인 아리랑 몇 곡을 섞어 클래식하게 편곡했다.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조수미, 이승철, 나윤선 씨가 각각 솔로 파트를 소화한 뒤 합창으로 마무리한다. 다음 개최지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알리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대박 소치 올림픽에서 조수미 이승철 나윤선 나옴?”, “소치 올림픽에서 아리랑을 부르다니 대박 조수미 진짜 기대된다”, “소치 올림픽 조수미 볼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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