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2018년까지 계약 연장, 발표만 남겨둬

▲ 웨인 루니 프로필/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웨인 루니(29)가 높은 몸값을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재계약한다.

영국 일간지 ‘더 선’ 등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16일(한국 시간) “맨유가 루니와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조만간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며 기존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4000만원)에서 20%인상된 30만 파운드(약 5억 3000만원) 수준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루니는 에버턴 시절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올 시즌 시점에서 이적설에 휘말렸다. 이에 첼시(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이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루니는 맨유에 잔류하기로 결정했고, 올 시즌이 끝나는 대로 구단 리빌딩에 들어가는 맨유의 핵심 선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루니는 2013-1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출전 11골을 기록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