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환자와 숙면에 도움준다

▲ 혈액 순환에 좋은 ‘모관 운동’은 하지정맥류 환자와 숙면에 도움을 준다. 또한 노화방지는 물론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준다. /사진=동영상 캡쳐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저하로 심장의 혈류량이 떨어져 혈액순환에 도움 되는 모관 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모관 운동은 하지정맥류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스키니진, 레깅스 부츠 등을 착용하는 여성이 급증함에 따라 더욱 주목되고 있다.

모관 운동이란 모세혈관을 진동시키는 운동법이다. 누운 상태에서 손발을 흔들어 줌으로써 신체하부에 침체되어 있던 혈액이 일어나 노화를 방지해준다. 또한 전신의 혈액 순환뿐 아니라 뇌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뇌세포 활동이 활발해져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된다.

운동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누워 팔과 다리를 위로 높게 들어올린다. 2~3분 정도 가볍게 팔과 다리를 떨어준 후 팔다리를 내리기 전, 진동을 멈추고 자세를 유지한다. 그 후 가볍게 팔과 다리를 바닥에 내려주면 된다. 동작이 간단하기 때문에 자기전이나 기상 후에 잠자리에서 해주면 좋다.

모관 운동 후 누워서 바로 복부 마사지를 해주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복부 마사지는 배 속 장기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장기 안에 독소를 배출시켜준다. 마사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배위에 양손을 겹쳐 얹은 후 손바닥에 힘을 주어 배를 위아래로 문질러 준다. 그 다음 배꼽을 중심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눌러준다. 이 동작은 10분 동안 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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