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팝 칼럼니스트 서병후 씨 지난 1일 별세

▲ 3일 오전 타이거 JK 부친 故서병후 씨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뉴시스

지난 1일 별세한 故서병후 씨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3일 오전 서울 공릉동 원자력병원 장례식장에서 타이거JK 부친이자 팝 칼럼니스트인 서병후 씨의 발인식이 진행됐으며 타이거 JK와 윤미래 부부, 그의 아들 서조단이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타이거 JK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는 삶이란 사랑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라는 글을 올려 부친상을 알린 바 있다.

서병후 씨는 한국가요평론가협회의 창립회원, 국내 최초의 팝 칼럼니스트다. 또한 빌보드지의 한국 특파원이었던 서병후 씨는 1981년부터 3년간 MBC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을 맡는 등 한국음악을 알려오며 당시 문화계의 리더 역할을 해냈다.

한편 이날 발인식에는 고인의 아내 김성애 씨와 아들 타이거 JK, 윤미래, 서조단을 포함 가수 바비킴, 길, 양동근 등이 참석해 고인의 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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