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다큐 출연, 결별 이후 근황 전해

▲ 국가대표 피겨선수 김연아의 전 코지 브라이언 오서가 지난 1일 방송된 김연아 선수의 다큐에 출연해 김연아와의 결별에 대한 질문에 대해 '모두 지난 일' 이라고 말했다. ⓒ 뉴시스

국가대표 피겨선수 김연아의 전 코지 브라이언 오서가 지난 1일 방송된 KBS 1TV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김연아, 챔피언> 다큐에 출연해 김연아와의 결별에 대한 질문에 대해 '모두 지난 일' 이라고 말했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의 숨겨진 노력과 화려한 명성 뒤에 숨겨진 사연을 전하면서 전 코치 브라이언 오서의 인터뷰를 담았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와의 결별에 관련한 질문에 "이제 모두 지난 일"이라면서 "지금은 모두가 행복하게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며 결별 이후 김연아와 오서 코치 사이의 관계에 대한 논란을 일축했다.

이는 지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후 같은 해 8월 김연아와 결별했다. 당시 오서 코치가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별 책임은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씨에게 있다'는 발언을 했고, 이에 김연아가 '이는 거짓말' 이라고 강력하게 응수하는 등 파장이 일었다.

이 당시 오서 코치는 김연아의 차기 프로그램을 해외 언론에 발설하는 등의 행동으로 뭇 언론과 빙상계 전문가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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