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향년 34세에 생 마감

▲ LPGA 메인에 게재된 대니얼 다우니/ 사진: ⓒ LPGA 홈페이지

전 미국여자프로골프(이하 LPGA) 투어 선수 대니얼 다우니(34)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LPGA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프로골퍼로 10년간 활약했던 대니얼 다우니가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전했다.

LPGA는 “다우니의 죽음에 매우 슬프다”며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프로골퍼로 전향한 다우니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2008년 마이크로 LPGA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올라 개인 최고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현역에서 물러난 다우니는 새라 캠프, 로라 디아즈 등과 함께 캐디를 하다가 지난 시즌 오번대학교 여자 골프팀 코치를 맡으며 미국 대학스포츠협회 챔피언십 6위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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