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의 만찬’ 출연해 아이들과의 일상과 집 등 공개 할 예정

▲ 이영애 / ⓒ SBS
▲ 이영애 / ⓒ SBS
▲ 이영애 / ⓒ SBS
▲ 이영애 / ⓒ SBS
이영애가 다큐멘터리로 안방에 복귀한다.

이영애는 결혼과 출산 후, 수많은 러브콜을 뿌리치고 육아에 전념해왔다. 대중들에게는 생활이 잘 알려지지 않으면서 ‘신비주의’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이영애가 ‘어머니’로서 대중 앞에 서게 됐다.

이영애는 설특집 SBS ‘이영애의 만찬’이라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이영애는 일상적인 생활 뿐 아니라 우리 음식에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 음식을 배우기도 하고 또 이웃에게 나누기도 할 예정이다.

이영애가 다큐멘터리로 복귀하게 된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었다. 이영애는 “아이들이 태어나서부터 1년 반동안 모유수유를 했거든요. 매일 모유를 얼마나 먹였는지, 이유식은 뭘 먹였는지 수첩에 기록해뒀어요. 그렇게 한 2년 넘게 쌍둥이가 먹는 것을 챙기다보니, 자연스럽게 음식에 대한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음식 다큐를 흔쾌히 받아들인 것 또한 음식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우리 문화의 기록을 하나 남겨보는 것도 의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어요”라고 말했다.

이영애가 출연하는 다큐멘터리는 일반적인 설 다큐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단 명절 특집 프로그램답게 우리나라의 전통을 찾는 것에서는 이전과 같지만, 그 전통을 찾아가는 것이 이영애인 것이다.

이영애는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배우다. 현재 20대에서 5~60대에 이르기까지 이영애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 이영애의 일상을 ‘다큐’로 보여준다고 하니 당연히 관심이 모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편, SBS ‘이영애의 만찬’은 2월 2일 일요일 밤 11시 15분, 2월 9일 밤 11시 15분, 2부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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