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기반정비, 주택 에너지 효율화, 공동 생활홈 및 마을회관 신축 등

▲ 국비 20억원 등 총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마을기반정비, 주택에너지 효율화, 공동 생활홈 및 마을회관 신축, 주택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사진/진도군청

 진도군이 안농지구 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 기공식을 지난 23일(목)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국비 20억원 등 총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마을기반정비, 주택에너지 효율화, 공동 생활홈 및 마을회관 신축, 주택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오는 10월에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 정비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 아니라 국도변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인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낙후마을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불량한 농촌 주택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해 선정됐다.

한편 진도군 군내면 안농마을은 한국 전쟁 당시 1953년 7월 황해도 송화군 풍해면 초도에서 피난해온 피난민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마을로 주택이 건립된 지 50년이 넘어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마을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