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초청 들어오지 않았다

▲ 김연아/ 사진: ⓒ 올댓스포츠

김연아의 에이전트 소속사 올댓스포츠가 일본 빙상연맹으로부터 아이스쇼 초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매체 ‘스포츠호시’는 지난 22일(한국 시간) “일본 스케이트 연맹(JSF)이 2014소치동계올림픽과 오는 3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선수들을 모아 아이스쇼를 계획하고 있다”며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스케이트 연맹은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퇴하는 김연아에게도 출연을 타진해 볼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올댓스포츠는 “일본빙상연맹으로부터 일본 공연과 관련해 어떤 서류나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 초청받지 않은 상황에서 뭐라고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또 “김연아 선수는 소치 올림픽 이후 국내 은퇴 무대인 올댓스케이트를 계획하고 있기에 일본에서 공연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초청에 응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한편 스포츠호치는 22일 보도에서 “김연아는 2009년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을 마지막으로 일본에 가본 적이 없지만 마지막으로 아사다 마오와 공동 출연이 실현되면 큰 주목을 끌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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