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는 자외선 등의 영향으로 멜라닌 세포가 피부 표면에 짙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자외선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일단은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겨울철이라 해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겨울철 눈에서 반사되는 햇볕은 자외선보다 약 4배 정도 강하기 때문에 겨울철 레포츠나 야외 활동 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일단 기미가 생기면 생각보다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동양인은 진피(복합)형 기미로 서양인의 표피형 기미 보다 훨씬 피부 깊은 곳에 자리 잡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셀프 마사지나 기능성 화장품의 사용은 기미의 조기치료를 오히려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피부 관리차원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기존에는 토닝레이저들이 기미 치료를 위해 사용됐으나, 시술 부위에 따라 치료 결과가 동일하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레블라이트토닝’은 기존 가우시안 모드의 엔디야그 출력방식을 보완한 레이저로 진피 아래쪽에서부터 올라오는 멜라닌색소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그만큼 동양인처럼 진피형 기미가 많은 경우에 매우 적합하고 고출력의 안정화된 레이저 빛이 피부조직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아 부작용까지 최소화 시켰다.

‘레블라이트토닝’의 또 하나의 장점은 기미 치료와 더불어 리프팅 효과를 본다는 점이다. 때문에 기미 치료는 물론 얼굴 전반에 걸친 피부탄력을 끌어내 동안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레블라이트토닝’을 받더라도 시술자의 노하우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에게 치료 받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