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있을 아이스쇼에 참여할 예정인 김연아 참가여부 불투명

▲ 김연아/ 사진: ⓒ올댓스포츠

아사다 마오의 은퇴 공연에 일본이 김연아를 초청할 계획을 잡고 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치’는 “일본빙상경기연맹이 소치올림픽과 세계선수권(3월26일~30일) 대표선수들을 모아 4월 5~6일 아이스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에는 아사다를 비롯해 다카하시 다이스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현역 마지막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일본 피겨위원장 이토 히데히토는 “마지막 공연이 될 선수들도 있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 아이스쇼에는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에서 상위권에 위치한 해외 선수들에게도 참여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소치올림픽에서 은퇴하는 김연아 선수에게도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이후 봄에 예정된 국내 아이스쇼에 참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일본 아이스쇼 참여여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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