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디미트로프에 3전 전승 앞선 나달 승리 예상

▲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사진: ⓒ 다음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27, 스페인)이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2, 불가리아)와 8강에서 맞붙는다.

나달은 22일(한국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디미트로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상대전적은 3전 전승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또 13차례나 메이저 대회 우승과 세계랭킹 1위에 기록된 것에 비해 디미트로프는 현재 8강 진출이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다.

이날 경기에서 승자가 로저 페더러(32, 세계랭킹 6위)와 앤디 머레이(26, 세계랭킹 4위)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세계랭킹 11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세계랭킹 3위)를 꺾은 도미니카 시불코바(24, 세계랭킹 20위),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 세계랭킹 14위)를 물리친 유지니 보차드(캐나다, 세계랭킹 30위) 등 신예들이 무서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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