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경기에 나서지 못해 '잊혀진 선수'

▲ 박주영 프로필/ 사진: ⓒ아스날 홈페이지

박주영(29, 아스날)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비웃음을 당했다.

영국 언론 ‘톡스포트’는 20일 “잊혀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이라는 제하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선수 11명을 선정했다.

박주영은 맨체스터 시티의 스테판 요베티치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톡스포트는 박주영에 대해 “몇몇 사람들은 박주영이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름은 아스널 선수 명단에 여전히 남아있다”고 비웃었다. 또 “2011년 합류한 이후 지금까지 EPL에서 단 한번 나섰다”고 덧붙였다.

톡스포트는 가브리엘 오베르탕(뉴캐슬), 후안 마타(첼시), 잭 로드웰(맨체스터 시티), 윌슨 팔라시오스(스토크 시티)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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